(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후보가 도민 생명을 지키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과 지역이 스스로 성장하는 '정주민 지방시대'를 핵심으로 한 10대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행보를 본격화했다.
(사진=김진태 기자) 이철우 후보 "도민 생명 지키는 안전한 경북, 반드시 실현하겠다"
이철우 후보는 5월 10일 "재난은 더 이상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라 일상 속 위협이 되고 있다"며 산불·호우·산사태 등 복합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안전·균형발전·지방시대' 비전을 공개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예방 중심의 안전행정 체계 구축이다. 이 후보는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 고도화 ▶디지털 기반 스마트 재난대응 체계 ▶24시간 입체형 산불 총력 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해 재난 발생 이전 단계부터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마을순찰대와 IT 기술을 결합해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세계 수준의 소방·구조 역량을 갖춘 안전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균형발전 전략으로는 '시군 연합발전 거버넌스'를 제시했다. 산업·관광·교통망을 시군 단위가 아닌 권역별 연합체계로 재편해 경북 전체를 하나의 광역경제권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신공항과 영일만항, 광역철도망 등을 연계해 지방이 기획하고 중앙이 지원하는 지역 주도 성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인구감소지역 대응책으로는 '정주민 지방시대 모델'을 제시했다. 교육(RISE), 산업, 의료, 문화 인프라를 통합 지원해 청년들이 수도권을 떠돌지 않고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가정을 꾸릴 수 있는 정주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철우 후보는 "안전은 행정의 기본이며 정주는 지방시대의 핵심 가치"라며 "중대재해 예방과 생활안전을 촘촘히 챙기는 동시에 자치분권과 규제혁신을 결합해 경북을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표준 모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경북, 가족과 함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희망의 경북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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