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상생·청렴을 우선으로 촘촘한 현장 점검과 재난 대응 시스템을 통해 국민 생명 보호에 만전을 기하면서 호남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제60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 취임한 백승호(53) 청장은 29일 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일과 삶의 균형이 조화를 이루며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국토·주택·산업입지 정책을 두루 경험한 정책통으로 평가받는 백 청장은 호남권 국가 기반시설 관리와 지역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출신인 백 청장은 제주제일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뒤 제4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2003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대통령비서실 파견 근무를 거쳤으며,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센터장, 민간임대정책과장, 부동산산업과장, 미래전략담당관, 성장거점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주택과 토지, 예산, 산업입지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기획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백 청장은 세심한 업무 추진과 합리적인 의사결정,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부처 내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취임 일성으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제시한 그는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가치이다”며 건설현장의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사소한 위험 요소도 놓치지 않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촘촘한 현장 점검과 재난 대응 시스템을 통해 국민 생명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상생과 소통을 기반으로 호남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해상교량과 간선도로망 구축 등 주요 인프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새만금 산업단지 활성화와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지역 현안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원칙을 지키는 청렴으로 국민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약속했다.
내부적으로는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일과 삶의 균형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혀 소통형 리더십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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