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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이른 성공 독 됐나… “촬영 아니면 할 일이 없어”

배우 안재현이 이른 데뷔로 인해 평범한 일상을 즐기는 데 서툴렀던 속내를 털어놨다. 톱모델로 활동한 데 이어 드라마 주연까지 맡으며 연예계에서 입지를 다졌지만, 정작 촬영이 없는 시간에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고백이다.

[스포츠서울 | 이현승 기자] 배우 안재현이 이른 데뷔로 인해 평범한 일상을 즐기는 데 서툴렀던 속내를 털어놨다. 톱모델로 활동한 데 이어 드라마 주연까지 맡으며 연예계에서 입지를 다졌지만, 정작 촬영이 없는 시간에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고백이다.

지난 12일 안재현의 유튜브 채널에는 ‘한강에서 낮술로 회크닉 끝장내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안재현은 최근 유행하는 ‘회크닉’을 즐기기 위해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회를 포장한 뒤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았다. 회크닉은 회와 피크닉을 합친 말로, 한강에서 회를 먹으며 여유를 즐기는 방식이다.

이날 안재현은 한강공원에 돗자리를 펴고 회를 먹으며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일상을 즐겼다. 제작진은 그에게 “선배님은 유명인이라 못 해본 게 너무 많을 것 같다. 노는 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안재현은 “너무 빨리 데뷔했다”고 답했다. 이어 “오히려 그게 나은 것 같기도 하다”고 말하던 그는 갑자기 “왜 눈물이 나려고 하지. 석양이 너무 예뻐서 그런가”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안재현은 자신의 일상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독립도 빨리하고 일도 빨리 시작해서 이런 문화가 너무 낯설다”며 “촬영이 아니면 할 일이 없다”고 털어놨다.

안재현은 2009년 모델로 데뷔한 뒤 2013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극 중 천송이(전지현)의 동생 천윤재 역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드라마 ‘블러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뷰티 인사이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tvN ‘신서유기’ 시리즈와 ‘강식당’ 등을 통해 엉뚱하고 소탈한 모습을 보여주며 작품 속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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