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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승대 포항시장 예비후보, '수소트램·빈집 활용'으로 도심 재생 승부...

특히 중입자 치료센터를 유치해 암 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한편 방사광가속기 등 포스텍 의과학 기반과 연계한 AI·바이오·의료산업 성장을 촉진, 포항을 의료·연구·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안승대 포항시장 예비후보, '수소트램·빈집 활용'으로 도심 재생 승부...

포항역~철강산단 연결 교통망 구축 구상

청년주택·문화공간 조성해 인구·상권 회복 추진

▲ 안승대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3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원도심 살리기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이종욱기자

안승대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3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몇년 사이 도시 구조의 변화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그는 이날 회견에 앞서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경선과 관련 지역 정계가 특정후보 지지를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하면서 자유민주주의 경선 기본원칙을 훼손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힘 당 전체가 공정과 도덕성 측면에서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어 도심 활력 복원을 위해 △포항역-구도심(1단계)·구도심-철강산단(2단계)간 수소트램 건설 △도심 빈집 활용 및 철거 등을 통한 사람이 살고 머무는 구조 확보 △중입자 치료센터 등 첨단 의료시설 유치 △도시와 농어촌이 함께 잘 사는 정원 도시 건설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포항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수소트램 건설과 함께 △구 포항역 일대에 복합환승센터 조성 및 도심 곳곳 공영주차장 확충을 통해 구도심을 교통과 상권 중심으로 부활 △역세권 중심의 재개발 및 재건축 유도를 통한 주거와 상업·문화 중심화 △자동차 중심의 도심 문화를 걷기 좋은 도시 전환을 통한 사람과 소비가 흐르는 도심 문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 빈집 중 활용가능한 곳은 청년주택·창업공간·문화시설로 리모델링해 사람이 살고 머무는 구조로 전환하고, 철거가 필요한 곳은 신속히 철거한 뒤 주차장·공원 등 생활인프라로 바꾸는 한편 도심지역 문화예술거리·도심 캠퍼스 유치 등을 통해 청년과 인재가 유입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입자 치료센터를 유치해 암 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한편 방사광가속기 등 포스텍 의과학 기반과 연계한 AI·바이오·의료산업 성장을 촉진, 포항을 의료·연구·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산림·농촌·어촌을 하나의 생태경제권으로 묶어 도시와 농어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산악레포츠·해양관광·스마트 농촌 등을 연결, 지속가능한 포항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승대 예비후보는 “구도심이 살아야 도시가 살아나며, 사람이 돌아와와 경제가 움직인다”며 “지금 포항이 필요한 것은 도시를 다시 살릴 수 있는 실행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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