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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산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전국 확대 앞두고 선도 모델로 주목

시는 향후 ▲예방 중심 건강관리 강화 ▲AI·디지털 기반 건강 모니터링 도입 ▲지역 주민 참여 확대 ▲주거·의료·돌봄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구축 등 정책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복지의 방향은...

안산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전국 확대 앞두고 선도 모델로 주목

전국 최초 노인케어안심주택 운영…"시설 아닌 살던 곳에서 노후 보낸다"

이민근 시장 "'사람 중심'이라는 원칙으로 돌봄에 힘쓰겠다"

노인케어안심주택 내 커뮤니티 공간에서 입주민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보건분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안산시

[뉴스로드]

안산시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

의료

·

요양 통합돌봄사업

'

을 추진하며 전국 확대를 앞두고 선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오는

3

월 의료

·

요양 통합돌봄사업이 전국 시행에 들어가는 가운데

,

안산시는 시범사업 단계부터 축적한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정책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

안산시 통합돌봄의 핵심은

'

시설이 아닌 지역

'

이다

.

의료와 요양

,

돌봄을 각각 분리해 제공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

지역 중심의 통합 지원망을 구축해 누구나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으며 일상을 유지하는 구조다

.

대표 사례는 전국 최초로 문을 연

'

노인케어안심주택

'

이다

.

상록구 일동에 위치한 이 주택은

2021

년 개소 이래 주거와 돌봄을 결합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

입주자 박 모 씨

(75)

는

"

전에 살던 집은 어둡고 문턱에 걸려 넘어질까 봐 밤마다 걱정했는데

,

여기는 문턱도 없고 손잡이도 곳곳에 있어 마음이 한결 놓인다

"

며

"

내 집에서 원하는 대로 살며 여생을 보낼 수 있어 좋다

"

고 말했다

.

베리어프리가 적용돼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된 노인케어안심주택 내부 전경./사진=안산시

주택에는 베리어프리

(Barrier-Free)

와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

입주자에게는 의료

·

요양

·

일상생활 지원 등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

주택 내 커뮤니티 공간은 보건소

·

복지관

·

지역자활센터 등이 협력해 보건

·

의료

·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 돌봄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도 촘촘하게 갖춰져 있다

.

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청소

·

세탁

·

식사 준비 등을 지원하는

'

방문가사서비스

'

를 운영하고 있으며

,

문턱 완화

·

안전바 설치

·

미끄럼 방지 처리 등 주거환경 개선과 경보수 서비스도 제공한다

.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

동행이동서비스

'

도 운영 중이다

.

만성질환자나 저작

·

연하 기능이 저하된 어르신에게는 개인 건강 상태에 맞춘 식단 관리와 상담을 연계하는

'

맞춤형 영양서비스

'

도 병행하고 있다

.

시는 향후

▲

예방 중심 건강관리 강화

▲

AI·

디지털 기반 건강 모니터링 도입

▲

지역 주민 참여 확대

▲

주거

·

의료

·

돌봄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구축 등 정책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

이민근 안산시장은

"

복지의 방향은 얼마나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느냐가 아니라

,

얼마나 촘촘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지켜내느냐에 있다

"

며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

사람 중심

'

이라는 원칙으로 돌봄에 힘쓰겠다

"

고 밝혔다

.

한편

,

시 승격

40

주년을 맞은 안산시는 이번 통합돌봄사업을 시민의 노후를 새롭게 설계하는 복지 전환의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

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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