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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산, 시 승격 40주년…“산업도시 성장의 역사”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배후도시로 시작해 수도권의 대표 산업도시로 성장해 온 경기도 안산시가 올해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지나온 도시 성장의 역사를 돌아보는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습니다.

안산, 시 승격 40주년…“산업도시 성장의 역사”

[앵커]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배후도시로 시작해 수도권의 대표 산업도시로 성장해 온 경기도 안산시가 올해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지나온 도시 성장의 역사를 돌아보는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최대 중소 제조 단지, 반월·시화공단에서 성장한 안산은 전국에서 근로자들이 몰려들면서 10년 만에 시로 승격했습니다.

당시 반월공단에서 선반 기술을 배웠던 문형식 씨, 40년 안산시와 함께 땀 흘려, 이젠 절삭가공 분야 최고의 '산업명장'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문형식/안산시 산업명장 1호 : "안산은 저에게 너무 고마운 도시죠. 무일푼으로 와 가지고, 노력해서 '산업명장'이 되었고, 자격증도 땄고."]

시 승격과 함께 안산 도심에 처음으로 들어선 대형 상가 지하, 송인석 씨는 40년 전 간판 그대로 이 자리에서 쌀 가게를 하며 안산의 과거와 현재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송인석/축복 쌀 상회/40년 운영 : "(안산은) 도로가 잘 돼 있지, 살기 좋지, 인심 좋지, 또 공단이 있어서 근로자들이 마음대로 생활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이 같은 안산 시민들의 발자취와 40년 성장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획전이 열렸습니다.

옛 공단 통근버스와 협궤열차부터 1980~90년대 생활용품과 계획도시 안산이 걸어온 생생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민근/경기도 안산 시장 :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어온 안산시의 생생한 역사와 그 역사를 만들어온 안산 시민의 치열하고도 따듯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마흔 살이 된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 안산시가 이제 미래 첨단 산업도시로 새로운 40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웁니다.

촬영기자:조정석/영상편집:전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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