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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민석에 기운 경기도교육감 무게추… 4년만에 진보 진영 체제 전환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3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선거사무소에서 출구조사 결과 당선이 유력하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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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에 기운 경기도교육감 무게추… 4년만에 진보 진영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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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4 1면

AI 시대 교육 현장 혁신 다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3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선거사무소에서 출구조사 결과 당선이 유력하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6.3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6·3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안민석 후보가 현직 임태희 후보를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된다.

안 후보 당선이 확정되면 4년 만에 경기교육 수장이 진보 진영으로 바뀐다. 경기도교육감은 2009년 직선제로 바뀐 이후 김상곤(2009~2014), 이재정(2014~2022) 교육감까지 진보 진영이 집권했고 지난 2022년 임태희 교육감이 당선되며 보수 교육감이 직선제 이후 처음으로 당선됐다.

오산에서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안 후보는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 이후 진보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 절차를 거쳐 ‘민주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이번 선거에 나섰다.

‘AI 시대 첫 교육감’을 표방한 안 후보는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자체, 기업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 현장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시절 매번 교육위원을 역임하며 교육 분야에 전문성을 키웠고, 교사·교수 출신으로 교육 현장을 잘 알고 있다는 강점으로 도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현직 교육감인 임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54.79%를 얻어 역대 최다 득표율, 최다 득표 수를 기록했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일각에서 재선이 유력하다는 평이 나왔으나 여당 강세인 구도에 힘입어 진보 진영 단일화를 통해 시너지를 낸 안 후보에 밀리는 모습이 나타났다.

안 후보 당선으로 경기도정과 경기도교육의 일치감이 높아질 거란 예상도 있다. 현재 당선이 확실시 되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비슷한 시기 중앙정치에서 활동했으며 민주당성이 강한 정치인으로 분류돼 왔기 때문이다. → 관련 인터뷰 3면

/신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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