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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랩·한글과컴퓨터 주가 흔들…차익실현 매물 쏟아지는 AI 소프트웨어...

디모아와 디지캡은 각각 IT 유통·콘텐츠 보안 사업 기대가 반영되며 강보합 흐름을 보인다. 유라클과 인스웨이브는 모바일 플랫폼 및 UI 솔루션 성장 가능성이 거론된다. 모비스와 네이블, 오상자이엘, 버넥트, 시큐브...

안랩·한글과컴퓨터 주가 흔들…차익실현 매물 쏟아지는 AI 소프트웨어...

네이버 증권.

소프트웨어 업종이 15일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업종 지수는 하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생성형 AI와 메타버스 관련 종목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다.

반면 사이버 보안과 기업용 솔루션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며 업종 내 차별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단기 급등했던 AI 소프트웨어 종목들에 대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적 개선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기업들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는 분위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링크제니시스는 5.99% 상승한 5310원에 거래중이다. 스마트팩토리와 생산 자동화 소프트웨어 사업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 검증 자동화 전문기업 링크제니시스가 스마트팩토리 및 사물인터넷(IoT)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링크제니시스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 장비의 국제표준 통신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검증 자동화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2014년 아이티이노베이션을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한 이후, 2018년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최근에는 AI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MAT AI' 버전과 'VLAD'를 출시하며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전 산업군에서 스마트팩토리 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생산정보 자동화 수요가 전 공정으로 확대되면서 링크제니시스의 주력 제품군인 검증 자동화 솔루션의 공급처가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링크제니시스의 미래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전방 산업의 공정 미세화로 인해 장비 간 국제표준 통신과 시스템 검증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이 스마트팩토리와 IoT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단순 소프트웨어 기업을 넘어 AI 전문 플랫폼 기업으로 재평가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산업용 AI 솔루션 수요 증가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중소형 소프트웨어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세중과 에스에스알도 상승 흐름을 보인다. 세중은 디지털 플랫폼 사업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으며, 에스에스알은 보안 솔루션 수요 확대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한다. 지니언스와 라온시큐어 역시 사이버 보안 중요성이 커지면서 기관 수급이 유입되는 분위기다.

지니언스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시장 성장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모바일 인증과 블록체인 기반 보안 사업 경쟁력이 재부각되는 흐름이다. 이니텍과 웹케시도 금융 보안 및 B2B 핀테크 사업 안정성이 부각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한다.

오비고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확대 기대가 이어지고 있고, 엠로는 공급망관리(SCM) 솔루션 수요 증가 가능성이 거론된다. 더존비즈온 역시 ERP 시장 지배력과 AI 회계 솔루션 기대감이 유지되며 방어적인 흐름을 나타낸다.

반면 AI 테마주 전반에는 차익실현 압력이 커지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3.98% 하락한 1만8100원에 거래중이다. 생성형 AI 기대감은 살아있지만 최근 급등 이후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졌다는 평가다. 오브젠과 와이즈넛도 AI 관련주 차익실현 흐름 속에 약세를 보인다.

한글과컴퓨터 역시 AI 오피스 사업 기대에도 단기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안랩은 2.95% 하락한 6만2600원에 거래중이다. 다만 보안 업종 특성상 실적 안정성이 높아 중장기 방어주 관점에서는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파수AI와 아톤, 수산아이앤티는 보안·인증 시장 성장 기대에도 최근 상승 부담으로 조정을 받는다. 휴네시온과 케이사인 역시 단기 수급 약화 영향으로 약세 흐름을 이어간다. 이스트소프트는 AI 검색 사업 기대가 존재하지만 실적 확인이 필요하다는 분석 속에 매물이 출회된다.

알체라와 시선AI, 이노시뮬레이션 등 AI 영상·시뮬레이션 관련 기업들도 변동성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메타버스와 디지털 트윈 시장 기대는 유지되지만 투자자들은 실제 매출 성장 여부를 더욱 중요하게 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슈어소프트테크와 엑셈은 데이터·검증 소프트웨어 시장 성장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단기 차익실현 매물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브레인즈컴퍼니와 사이냅소프트는 클라우드·문서 AI 사업 확대 기대에도 시장 관심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아이퀘스트와 영림원소프트랩은 중소기업 ERP 시장 확대 가능성이 부각되며 실적 안정성이 거론된다. 텔코웨어는 통신 솔루션 사업 기반이 재조명되고 있으며, 산돌은 폰트 플랫폼 사업 안정성이 부각된다.

모아데이타와 바이브컴퍼니는 데이터 분석 및 AI 플랫폼 기대감이 이어진다. 디모아와 디지캡은 각각 IT 유통·콘텐츠 보안 사업 기대가 반영되며 강보합 흐름을 보인다. 유라클과 인스웨이브는 모바일 플랫폼 및 UI 솔루션 성장 가능성이 거론된다.

모비스와 네이블, 오상자이엘, 버넥트, 시큐브, 지란지교시큐리티, 포시에스 등은 각각 보안·전자문서·XR 솔루션 분야에서 개별 재료에 따라 등락이 엇갈린다. 알서포트는 원격근무 솔루션 수요 둔화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한다.

전문가들은 소프트웨어 업종이 단기적으로는 AI 테마 과열 부담과 차익실현 매물 영향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다만 보안·ERP·산업용 소프트웨어처럼 실적 기반이 안정적인 기업들은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생성형 AI 시장 확대 과정에서 실제 수익 모델을 확보한 기업 중심으로 옥석가리기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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