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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동시, 내달부터 4개 노선 ‘현금 없는 버스’

안동시가 안전하고 신속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9월부터 ‘현금 없는 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 내달부터 4개 노선 ‘현금 없는 버스’

12월 말까지 시범사업 진행

효과 분석 후 노선 확대 검토

안동시가 안전하고 신속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9월부터 ‘현금 없는 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9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4개월간 시민 이용이 많은 110번, 111번, 순환2번, 순환2-1번 등 4개 노선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현금 대신 교통카드 등으로 버스요금을 결제해야 한다.

17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운행 중 현금 수납과 잔돈 반환으로 인한 운전자의 주의 분산을 줄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승하차 지연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는 시행에 앞서 차량 내부와 버스정류장, 주요 시설 등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시행일과 대상 노선, 이용 방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시범운영 기간 노선별 이용 현황과 운행시간 개선 효과를 분석하고 시민 불편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운영 방식을 보완한다. 이후 사업 효과를 바탕으로 다른 노선 확대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르신 교통복지카드 이용 등을 포함해 시내버스 교통카드 이용률이 95%에 이르는 만큼, 이번 사업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 노선 이용객들은 교통카드를 미리 준비해 시범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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