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생산·품질관리 등 협력체계 구축
안동시가 지역특화품종인 ‘감로’ 사과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에 본격 나선다.
안동시는 지난 14일 시청 시장실에서 안동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경사과원예농협과 ‘감로 사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이광현 안동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서병진 대경사과원예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감로 사과의 생산부터 품질관리, 상품화, 유통·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특화품종 육성과 판로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감로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감홍과 홍로를 교배해 육성한 국내 신품종으로, 수확기는 9월 중·하순이다. 과피가 암홍색이고 당도가 높아 맛과 향이 우수하며, 자가적과성이 있어 열매솎기에 필요한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동시는 2024년 3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생산단지 조성, 재배기술 자문, 농가 현장 컨설팅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산·재배기술 중심의 협력을 품질관리와 상품화, 유통·판매 분야까지 확대해 감로를 경쟁력 있는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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