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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안데르센상 수상’ 이수지 작가 작품, 청주서 전시

한국인 최초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은 이수지 작가(사진)의 전시회가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안데르센상 수상’ 이수지 작가 작품, 청주서 전시

충북도, 4일부터 기획전 개최

한국인 최초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은 이수지 작가(사진)의 전시회가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충북도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3개월간 도청 내 그림책정원 1937에서 ‘빛나는 아이들 - 이수지의 그림책’ 기획전시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작가는 글 없이 그림만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동화작가다.

2002년 첫 그림책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데뷔한 그는 그림책이 아이들만 보는 책이라는 편견을 깨고 모두를 위한 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2년 2월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은 데 이어 같은 해 3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안데르센상을 받았다. 안데르센상은 덴마크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1805~1875)을 기려 1956년 제정된 세계적 권위의 상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 작가의 원화와 아트 프린트, 기획 조형물, 미디어 콘텐츠 등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전시 공간은 총 4개실로 나뉘어 운영된다.

전시와 연계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전시 첫날인 4일 오후에는 개막식과 함께 이 작가의 사인회가 진행되며, 28일에는 전시 연계 워크숍과 특별강연을 통해 작가와 관람객들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아이와 어른 등 온 가족에게 상상의 세계와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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