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배우 남보라가 13남매 대가족을 떠나 시작한 신혼생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13남매 장녀로 잘 알려진 남보라가 출연해 가족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일섭은 “살면서 13남매는 처음 본다”고 놀라워했고, 남보라의 결혼식 사진을 본 출연진들 역시 많은 가족 수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용만이 “대가족으로 살다가 결혼 후 독립하니 어떠냐”고 묻자 남보라는 망설임 없이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집이 조용하고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집도 넓고 쾌적하다”고 말하며 신혼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북적북적한 분위기가 그립지 않냐”는 질문에도 “아니요. 아니에요”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보라는 13남매 대가족의 남다른 일상도 공개했다. 그는 “보통 집에서는 작은 냄비를 쓰지만 우리 집은 항상 큰 냄비를 사용했다”며 “빨래 삶을 때 쓰는 들통으로 국을 끓여 먹었다”고 회상했다.
또 현재는 자신과 여동생이 결혼하면서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면 17명 규모가 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명절 문화도 남달랐다. 남보라는 “우리 집에는 세뱃돈 문화가 없다”며 “부모님도 부담을 아시기 때문에 명절에 몇 명만 골라서 데리고 가신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13남매면 조용한 집이 더 좋을 만하다”, “솔직해서 공감된다”, “신혼생활 만족도가 느껴진다”, “들통으로 국 끓인다는 말에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5월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결혼 이후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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