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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7월 다 갔네…” 8월 ‘대반격’ 노리는 LG, 카라스코 첫 등판으로 ‘분위기 반등’ 도전 [SS잠실in]

LG가 지독히도 힘들었던 7월을 보냈다. 승부처가 다가온 시점. 8월 대반격을 노린다. 그 스타트를 끊기 위해 새로운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39)가 마운드에 오른다. 염경엽(58) 감독은 카라스코의 호투를 바란다.

어려운 7월 보낸 LG

반등 필요한 8월

중요한 임무와 함께 카라스코 첫 등판

70구 정도 예정

“악몽의 7월 다 갔네…”

LG가 지독히도 힘들었던 7월을 보냈다. 승부처가 다가온 시점. 8월 대반격을 노린다. 그 스타트를 끊기 위해 새로운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39)가 마운드에 오른다. 염경엽(58) 감독은 카라스코의 호투를 바란다.

염 감독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악몽의 7월 다 갔다”라며 “8월엔 좋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LG에 지난 7월은 잊고 싶은 한 달이었다. 충격의 8연패를 경험하기도 했다. LG가 8경기를 연속으로 진 건 2018년 이후 8년 만의 일이다. 7월 성적 7승13패로 전체 9위다. 1위 경쟁을 하던 순위도 확 떨어졌다. 1위 삼성에 5경기 뒤진 3위다. 2위 KT와 차이도 4.5경기로 제법 난다.

흐름을 바꿔야 한다. 그래야 창단 첫 2연패를 향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다. 분위기 반등이라는 중책을 안고 카라스코가 선발 등판한다. 지난 7월 말 약셀 리오스를 방출하고 영입한 선수다. 최근 선발에서 어려움을 겪는 LG에 구세주 역할을 해줘야 한다.

일단 첫 등판에선 70구 정도를 던질 예정이다. 염 감독은 “70개 정도 던진다. 커맨드는 가지고 있다. 이후엔 경기하는 거 보고 전력분석과 상의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연일 더운 날씨도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창원과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경기가 나란히 폭염 취소 결정이 날 정도다. 서울은 남부지방보단 온도가 낮다. 그래도 더운 건 더운 거다. 사령탑은 카라스코가 잘 이겨내길 바란다.

염 감독은 “미국에 있을 때 더 더운 데서도 해봤을 거다. 그런데 미국은 더워도 습도가 높진 않다. 또 돔구장도 많이 있다. 습도 때문에 한국은 좀 힘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이날 두산을 맞아 전날 패배 설욕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선발투수는 카라스코를 내세운다. 선발 라인업은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1루수)-문정빈(지명타자)-송찬의(좌익수)-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이주헌(포수)-신민재(2루수)로 구성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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