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5등급제·고교학점제 맞물려 진로·진학 상담 정보 중요성 커져
대학·학과 정보부터 과목 선택·상담 기록까지 지원…12월 출시 목표
[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LMS·CMS·AI 서비스 개발기업 아이티펍(대표 장재원)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지원 솔루션 ‘진로샘’ 개발 사업을 수주하고 구축에 착수했다.
‘진로샘’은 고교 현장에서 진로전담교사가 학생들의 진로·진학 상담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상담 내용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아이티펍은 오는 12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고교 교육과정과 대입 제도의 변화로 학생들의 과목 선택과 진로·진학 설계 과정에서 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2025학년도 고교 입학생부터 내신 5등급제가 적용되면서 기존과 다른 성적 체계를 고려한 상담이 필요해졌고,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라 학생의 과목 선택과 진로를 함께 살펴보는 과정도 중요해졌다.
‘진로샘’에는 대학 및 학과 정보와 전형 요소를 확인할 수 있는 대입 정보 탐색 기능을 비롯해 9등급제와 5등급제 간 성적 변환, 학생별 과목 설계 지원, 상담 내용을 기록하고 문서화하는 상담일지 기능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학교 현장에서 진로전담교사가 대학별·학과별 정보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학생별 상담에 필요한 자료를 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재원 아이티펍 대표는 “매년 변화하는 입시 자료를 교사가 일일이 찾아 확인하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며 “정보를 찾는 데 드는 시간을 줄이고 교사가 학생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진로샘’의 방향”이라고 말했다.
아이티펍은 12월 출시를 앞두고 진로전담교사가 별도의 복잡한 학습 과정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 안내 자료도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
장 대표는 “입시 제도는 계속 바뀌지만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선택하는 과정은 변하지 않는다”며 “기술이 상담을 대신하기보다 학교 현장의 진로·진학 상담을 지원하는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pensier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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