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빌리티 보안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트가 2025년 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창사 이래 첫 분기 흑자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1,400만 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약 255억 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연결 기준으로는 해외법인의 결산 시점 차이 등의 영향으로 소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흑자 전환의 배경으로는 양산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로열티 매출 증가와 글로벌 자동차 사이버보안 규제 강화에 따른 수요 확대가 꼽힌다. 유럽연합(EU)의 사이버보안회복력법(CRA) 등 신규 규제 대응 사업도 추가 매출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우토크립트는 차량 설계 단계 컨설팅부터 보안 솔루션 개발, 테스트, 인증 대행까지 자동차 생산 전 주기를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차량 내부 네트워크와 V2X 통신을 포함한 통합 보안 솔루션을 주요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이석우 아우토크립 대표는 “이번 흑자 달성은 사업 경쟁력과 수익성 개선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며 “강화된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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