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 표준 기반 V2X 톨링 솔루션 탑재 차량 [사진=아우토크립트]
아우토크립트가 차량 보안 솔루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성장 구간 진입을 앞두고 있다. 설계·개발·시험·검증 전 단계에서 매출을 인식하는 동시에, 양산 차량 1대당 로열티를 수취하는 구조를 확보한 점이 특징으로, 소프트웨어 기반 수익 모델이 점차 부각되는 모습이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21일 아우토크립트 보고서를 통해 “ML-DSA 기반 양자내성암호(PQC)를 적용한 차량용 PKI 솔루션을 출시하며 관련 기술을 실제 제품에 반영한 상태”라며 “최근 AI 기반 해킹 위협이 부각되는 가운데 PQC 기술 확보가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우토크립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TS(Technical Service)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유럽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 진출 시 필수 요건으로 작용한다. TS 파트너가 없는 중국·일본 OEM 대상 사업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인증 기반 사업 구조를 확보한 상태다.
특히 테스팅 사업 부문에서는 주요 부품사와의 연간 계약 전환이 진행 중이며, 추가로 3개사와 계약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CRA(Cyber Resilience Act) 규제 확대에 따라 농기계·건설기계·로봇·드론 등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는 흐름이며, 국내 로봇 기업들과의 협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함께 동사는 총 25건의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양산 단계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일부 프로젝트는 이미 양산에 돌입해 로열티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다. 올해 약 5건의 양산이 예정된 가운데, 향후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양산될 경우 매출 인식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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