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식 개막 전 이터널 리턴 부트 캠프로 대회 분위기 달궈
17일 ‘이터널 리턴’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사전 ‘부트 캠프(Boot Camp)’를 시작으로 ‘2026 아시아 이(e)스포츠 대회’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진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2026 아시아 이(e)스포츠 대회(ECA 2026)’를 개최한다.
시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K-컬처 페스티벌 개최’를 목표로 이번 대회를 이스포츠의 역동성과 ‘문화도시’ 진주의 문화적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국제행사로 진행한다.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몽골 등 7개국이 참가하는 국제 규모의 이스포츠 대회다.
특히 오는 9월 개최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종목별 수준 높은 경기와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풋볼 ▲스트리트 파이터 6 ▲철권 8 ▲킹오브파이터즈 XV ▲이터널 리턴 등 총 6개의 정식 종목과 K팝 댄스의 인공지능(AI) 플랫폼(Platform)인 시범종목 ‘스테핀’을 포함해 총 7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경기와 체험 요소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역시 준비돼 있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국가 간 우호를 증진하고, 대회 개막 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7일부터 23일까지 ‘이터널 리턴’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사전 ‘부트 캠프(Boot Camp)’가 운영된다.
이터널 리턴 종목사인 ‘님블뉴런’이 주관하는 이번 부트 캠프에는 중국과 일본, 태국 등 3개국 5개 팀, 총 21명의 선수단이 진주를 방문해 합동 훈련과 연습 경기를 진행하며, 실전 감각을 높이고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진주시 내동면의 ‘KSPO스포츠가치센터’에 체류하며, 경남이스포츠상설경기장 PC존에서 선수별 맞춤형 훈련과 연습 경기를 진행한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이스포츠와 다양한 문화·체험·관광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K-컬처 페스티벌’를 구현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에 대회장 안팎에서는 ▲실크등 전시 ▲게임 유등 및 포토존 ▲코스프레 퍼레이드 ▲마당극 공연 ▲진주 청춘 프린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진주의 대표 관광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동반 행사도 함께 추진된다. 진주를 찾은 각국 선수단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주성 한복 체험 ▲올빰토요야시장 방문 ▲남강유등전시관 관람 ▲김시민호 탑승 등 진주만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특히, 대회 개최지인 진주실내체육관은 초전공원 일원과 인접해 있어 다양한 꽃길과 정원 경관을 배경으로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시는 ‘보는 대회’를 넘어 ‘머무르는 대회’, ‘즐기는 대회’로 확장된 국제행사 모델을 구현하고, 이스포츠와 지역 관광이 상생하는 새로운 도시 축제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미래 산업과 문화 콘텐츠의 가능성을 함께 보여주는 무대이기도 하다.
이스포츠는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 관광, 교육, 청년 문화와 긴밀하게 연결되는 분야로, 이번 대회는 진주가 미래형 문화산업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제 규모의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이 진주를 찾게 되면서 도시의 브랜드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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