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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산의 가볼 만한 곳, 호수와 산이 선사하는 자연의 평화

따뜻한 온실 안에서 붉게 익은 딸기의 달콤한 향기를 맡으며, 아이들과 함께 오감을 활용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체험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한 주씩 예약할 수 있으며, 당일 수확한 딸기를 맛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산의 가볼 만한 곳, 호수와 산이 선사하는 자연의 평화

신정호생활체육공원(신정호공원) [사진=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중앙이코노미뉴스 이영선] 충남 아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구한 역사, 그리고 다채로운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다.

웅장한 산세부터 고즈넉한 호수, 시대의 지혜가 담긴 건축물까지,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아산의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신정호 — 물과 숲이 어우러진 시민들의 휴식처

아산시 점양동에 자리한 신정호는 1926년에 조성된 인공호수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은 과거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래 수정궁과 수상각 같은 휴식처, 그리고 낚시터와 모터보트, 오리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호수 주변으로는 잘 조성된 산책로가 이어져 걷기 좋으며, 8.45m 높이의 이순신 동상이 호수를 지키고 있다. 잔디광장, 야영장, 조류사, 체육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하다. 호반을 따라 불어오는 바람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영인산 — 아산의 풍경을 한눈에 담는 전망

아산시 영인면에 솟아 있는 영인산은 해발 363.5m로, 비록 높지는 않으나 가파른 산세를 품고 있다. 산 정상 부근에는 백제 초기의 석성으로 추정되는 영인산성이 남북으로 길게 펼쳐져 있으며, 두 학의 형상을 닮은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이 우뚝 서 있다. 정상에서는 멀리 서해 바다와 평택, 삽교천 및 아산만 방조제는 물론 아산 시가지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영인산 동쪽 자락에는 영인산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이 있어 자연 속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공세리성당 — 고딕 양식 건축미와 고즈넉한 풍경

아산시 인주면 언덕 위에 자리한 공세리성당은 높은 첨탑을 가진 붉은 벽돌 고딕 양식 건축물이 인상적인 곳이다. 1894년에 교회가 설립되어 충청남도 최초의 본당 중 하나로 그 역사를 이어왔다. 경내에는 수백 년 된 느티나무와 다양한 수림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하며, 병인박해 순교자 3인의 묘소도 조성되어 있어 숭고한 분위기를 더한다. 서정적인 분위기 덕분에 여러 영화와 드라마, CF 촬영지로도 명성을 얻었으며, 성지박물관과 함께 둘러보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아산 장영실과학관 — 선조의 지혜를 만나는 과학 체험 공간

아산시 배미동 환경과학공원 내에 위치한 장영실과학관은 조선시대 과학기술을 발전시킨 장영실의 업적을 체험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곳이다. 1층에는 어린이관과 과학공작실, 4D영상체험관이 마련되어 있으며, 2층 장영실관에서는 물, 바람, 금속, 빛, 우주 등 다섯 가지 테마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과학기술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다. 전시 구성이 알차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그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교육의 장으로 기능한다.

내 생애 첫 딸기 — 신선한 딸기를 직접 수확하는 즐거움

아산시 송악면에 위치한 '내 생애 첫 딸기'는 충청남도 최대 규모의 유리온실형 스마트 딸기 체험 농장이다. 이곳에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신선한 딸기를 직접 수확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따뜻한 온실 안에서 붉게 익은 딸기의 달콤한 향기를 맡으며, 아이들과 함께 오감을 활용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체험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한 주씩 예약할 수 있으며, 당일 수확한 딸기를 맛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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