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에너지·탄소관리·미래농업 등 다양한 분야 지원
우수팀은 뉴욕 기후주간 참가 및 창업경진대회 진출
아산 유니버시티 2026 배치 OT 단체사진./ 아산나눔재단
| 서울=한스경제 김창수 기자 | 아산나눔재단이 기후테크 분야의 초기 창업팀을 대상으로 한 '아산 유니버시티(Asan UniverCT)' 2026 배치 참가팀 15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팀들은 에너지, 탄소관리, 순환경제, 미래농업, 물 관리, 에너지 효율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사업화와 해외 시장 검증에 도전하는 초기 기후테크 창업팀들로 구성됐다. 선정된 기업은 뉴톤, 다시물결, 리피드, 비티에너지, 사이클엑스, 어핀, 에어로봇 프론티어스, 에이피그린, 엑스센트리, 엔클라이언, 원디그리, 지오그리드, 텍스타일리, 플랜트너, 홀트에너지 등 총 15개 팀이다.
아산 유니버시티는 혁신적인 기후위기 대응 기술을 가진 창업팀을 육성하고, 대학(원) 내 기후테크 창업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6 배치는 약 7개월간 기술 사업화 역량 강화, 해외 시장 검증, 그리고 창업 커뮤니티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선발된 팀들은 시제품 제작과 초기 해외 시장 검증을 위한 10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글로벌 기후테크 액셀러레이터인 뉴 에너지 넥서스(New Energy Nexus)와 협력한 해외 전문가 1:1 멘토링을 받는다. 또한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IR 피칭 컨설팅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기후테크 창업가, 전문가, 투자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글로벌 트렌드 공유 밋업, 네트워킹 캠프, 그리고 '아산 유니버시티 나잇'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우수팀에게는 뉴욕 기후주간(Climate Week NYC)에 참가해 현지 투자자와 산업 관계자에게 기술과 사업을 소개할 기회가 주어진다. 추가로, 배치팀 중 결선 심사를 거친 4개팀은 총상금 1억2000만원 규모의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하반기 진출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마루(MARU) 멤버십을 통해 연간 약 13억 상당의 기업 제휴 혜택, 80여명의 전문가·창업가 1:1 멘토링, IR매칭, 창업가 네트워크 등 다양한 성장 지원도 제공된다.
이용희 엔클라이언 대표는 아산 유니버시티 OT 및 밋업 행사에서 "아산 유니버시티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경험하고 싶다"며, "특히 재생 에너지 수요가 큰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조언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여나 아산나눔재단 글로벌팀 팀장은 "이번 2026 배치에는 다양한 기후테크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만한 기술력을 갖춘 창업팀을 선정했다"며, "배치 기간 팀들이 보유한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하고, 세계 무대에서 통하는 기후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