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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산 24시] 아산시, 문화예술단체 지원 확대…보조사업자 설명회 개최

◇ 순천향대, AI의료융합 기반 국제대학 설립…유학생 유치 확대 순천향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전용... 국제대학은 대학의 특성화 분야인 AI의료융합 교육 전략과도 연계해 운영된다. 순천향대는 의생명 연구 인프라와...

[아산 24시] 아산시, 문화예술단체 지원 확대…보조사업자 설명회 개최
[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sisa420@sisajournal.com]

아산시, 봄철 산불 예방 총력…김범수 부시장 현장 점검
아산 배방 상습 정체 구간 개선…120m 도로 확포장 추진
아산시, 시민참여형 주말농장 운영…500세대 분양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문화예술 지원사업 보조사업자 사업설명회'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는 11일 '2026년 문화예술 지원사업 보조사업자 사업설명회'를 열고, 선정된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과 보조금 집행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선정된 45개 단체 대표와 실무자가 보조금 시스템 사용 방법과 보조금 집행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앞서 아산시는 올해 문화예술 지원사업 통합공모를 통해 마을축제 명소화 사업 등 24개 사업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61개 단체가 신청해 45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올해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규모는 27억원으로, 전년 22억원 대비 약 23% 증가했다.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50만 자족도시 조성은 지역경제 발전뿐 아니라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의 성장과도 연결된다"며 "현장에서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 예술인 중심의 문화예술 정책을 확대하고, 각종 행사에 지역 예술인 우선 참여제를 확대해 예술인의 활동 기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 봄철 산불 예방 총력…김범수 부시장 현장 점검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지난 11일 온양6동과 배방읍, 송악면을 방문해 산불방지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는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지난 11일 온양6동과 배방읍, 송악면을 방문해 산불방지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산불 취약지역의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읍·면·동과의 협력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부시장은 산불감시 근무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산불감시원들에게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과 주민 대상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산불 예방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현장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권역별 산불 예방 현장 방문을 이어갈 계획이며, 오는 17일에는 온양4·5동과 도고면, 선장면, 신창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산불 대응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 아산 배방 상습 정체 구간 개선…120m 도로 확포장 추진

배방 소로 3-37호 위치도 ⓒ아산시 제공

아산시는 배방읍 상습 교통 정체 구간의 흐름 개선을 위해 소로3-37호 도로 확포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대상 구간은 배방읍 세교리 호서웨딩홀에서 롯데캐슬아파트까지 약 120m 구간으로, 기존 왕복 2차로를 3차로로 확장하는 내용이다.

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대 차량이 집중되면서 병목현상이 반복되는 대표적인 상습 정체 구간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아산시는 이번 확포장 사업을 통해 배방읍 세교리 일대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이달 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 아산시, 시민참여형 주말농장 운영…500세대 분양

아산시는 도시민의 여가 향상과 농촌자원 활용을 위한 '2026년 시민참여형 주말농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4월1~11월30일 운영되며, 염치·송악·배방 3개 지역에 조성된 총 500세대 규모의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주말농장은 배방읍 갈매리 80번지 등 3개소 총 1만3159㎡ 규모로 운영되며, 참여 시민은 약 16.5㎡(약 5평) 규모의 텃밭 1구획을 배정받게 된다. 아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라면 1세대 1구획을 원칙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역별 분양 규모는 염치 140세대, 송악 180세대, 배방 180세대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3월13~14일 오전 10~12시 농업기술센터 지식농업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사전교육을 이수한 뒤 현장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1지망부터 3지망까지 가능하며, 신청 인원이 분양 세대를 초과할 경우 공개 전자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 결과는 4월 이전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와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농장은 친환경 원칙과 탄소중립 실천을 핵심 운영 기준으로 삼는다. 참여자는 화학비료와 화학농약, 비닐피복 사용을 금지하는 운영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위반 시 향후 신청에서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아산시는 도시농업관리사를 현장에 파견해 4월부터 8월까지 재배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텃밭 관리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분양 신청 시 운영 확약서 제출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 순천향대, AI의료융합 기반 국제대학 설립…유학생 유치 확대

지난 3월3일 순천향대학교 입학식에서 카자흐스탄 출신 국제대학 글로벌자유전공학과 1학년 신입생 딜나즈 학생이 입학선서를 한 뒤 송병국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제공

순천향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전용 단과대학인 '국제대학'을 신설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 개편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학령인구 감소와 글로벌 교육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부터 취업·정주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대학은 외국인 유학생만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독립 학사조직으로, 기존 학과에 일부 유학생을 배치하는 방식이 아닌 별도의 교육과정과 행정체계를 갖춘 단과대학 형태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글로벌자유전공학과를 비롯해 글로벌보건학과, 글로벌산업공학과, 글로벌스포츠경영학과 등 외국인 전담 학과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한국어 교육과 전공 교육을 단계적으로 병행하는 학년별 교육체계를 적용해 유학생의 학업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1학년은 한국어 집중교육을 통해 학습 기반을 마련하고, 2학년부터 전공 기초교육을 병행한다. 3·4학년에는 전공 심화 교육과 함께 인턴십, 자격증 과정 등을 운영해 취업 준비까지 이어지는 교육 구조를 갖춘다.

순천향대는 이러한 단계형 교육과정을 통해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한 학업 부적응을 줄이고 유학생의 학업 지속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대학은 대학의 특성화 분야인 AI의료융합 교육 전략과도 연계해 운영된다. 순천향대는 의생명 연구 인프라와 부속병원, 산업 협력 기반을 활용해 보건·의료·산업공학 등 분야 중심의 글로벌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지역 산업체와 협력해 지역 수요에 맞는 외국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졸업 후 지역 기업 취업과 정주로 이어지는 인재 양성 모델 구축도 추진한다.

유학생 유치 전략도 권역별로 세분화했다.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협력 대학 및 교육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생 모집을 확대하고, 국제대학과 대학원 전공 신설을 통해 향후 5년간 약 3000명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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