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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빠 어디가’ 꼬마 맞아?…이종혁 子 이탁수,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데뷔

배우 이종혁의 장남 이탁수가 성공적인 프로 무대 데뷔를 치르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이종혁의 장남 이탁수가 성공적인 프로 무대 데뷔를 치르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종혁은 19일 자신의 SNS에 객석에서 직접 촬영한 아들의 무대 사진을 게재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프로 무대 데뷔 진심 축하. 멋지게 성장하길 바란다”는 따뜻한 격려와 함께 “탁수만 보여”라는 짧고 굵은 글로 아들을 향한 뿌듯함과 ‘아들 바보’ 면모를 숨김없이 표현했다.

어린 시절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그가 어엿한 성인 연기자로 성장해 아버지의 뒤를 잇게 된 감동적인 순간이다.

이탁수는 지난 18일 개막한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학생 찰리 달튼 역을 맡아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공개된 사진 속 이탁수는 극 중 배역인 교복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첫인사를 건네고 있다. 풋풋함과 동시에 프로 배우로서의 진지함이 엿보이는 눈빛이 인상적이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공연 종료 후 팬들에게 직접 사인을 해주며 첫 팬 서비스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도 담겼다.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물결도 이어졌다. 배우 이상엽은 “진짜 죄송한데 형보다 잘생긴 것 같아요”라는 유쾌한 댓글로 이탁수의 훈훈한 외모를 칭찬했고 이종혁은 “진심 고맙구나. 시키야 ㅋ”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동국대학교 연극학부에서 정통 연기 수업을 받은 이탁수는 최근 아버지 이종혁과 같은 소속사인 빅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연기자로서의 체계적인 준비를 마쳤다. 앞서 이종혁은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아들의 연극 오디션 합격 소식을 알리며 “낮에는 카페, 저녁에는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연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과거 MBC ‘아빠! 어디가?’에 두 아들 이탁수, 이준수와 함께 출연하며 ‘국민 아빠’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종혁. 세월이 흘러 이제는 두 형제 모두 배우의 길을 선택하며 아버지의 든든한 후배이자 동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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