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스초이스_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_더 벨트
한국 공연예술 작품을 해외 공연장과 축제에 소개하는 ‘2026 서울아트마켓(PAMS)’이 10월 13~16일 국립중앙극장과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등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와 국립중앙극장이 공동 주최하는 서울아트마켓은 공연 작품 소개와 피칭, 비즈니스 미팅, 네트워킹 등을 통해 국내 공연예술의 해외 유통을 지원하는 국제 플랫폼이다. 올해는 팸스초이스 쇼케이스 9편과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와 연계한 전막공연 5편을 선보이고 공연 관계자들의 교류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서울아트마켓을 발판 삼아 해외 무대로 진출하는 사례도 속속 나오고 있다. 소리꾼 이자람의 창작 판소리 ‘눈,눈,눈’은 지난해 팸스초이스에 선정돼 쇼케이스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 7월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 공식 프로그램(IN)에 초청됐다. 2023년 선정작인 리퀴드 사운드의 ‘긴: 연희해체프로젝트 I’도 함께 아비뇽 무대에 올랐다.
팸스초이스_입과손스튜디오- 완창판소리프로젝트2_강산제 수궁가
해외 기관과의 공동개발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 2024년 팸스초이스에서 소개된 입과손스튜디오의 판소리 ‘긴긴밤’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약 1년에 걸쳐 협업해 올해 2월 한·영 이중언어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팸스초이스’에서는 총 9편을 쇼케이스로 소개한다. 입과손스튜디오의 ‘완창판소리프로젝트2_강산제 수궁가’, 무지카 엑스 마키나의 ‘기계장치의 음악’, 최강 프로젝트의 ‘기초무용: 기적의 공식’,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더 벨트’, 갈매의 ‘여기는 아니지만 여기를 통하여’, 그레이바이실버의 ‘나무의 시간’ 등 판소리와 현대무용, 음악, 관객 참여형 공연을 아우른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팸스×스파프 초이스’에서는 국내 우수 공연 5편을 전막으로 소개한다. 모든 컴퍼니의 ‘씨름’, 떵샤의 모던댄스 ‘메타발레: 비(非)-코펠리아 선언’, 제로셋 프로젝트의 ‘어서오세요_2026’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관계자들의 네트워킹도 강화한다. 공연예술의 지속가능성과 도시·극장, 국제 공연예술의 흐름 등을 논의하는 ‘팸스살롱’을 확대하고, 공통 관심사를 가진 참가자들이 소규모로 만나 자유롭게 교류하는 ‘팸스밍글’을 신설한다. 작품과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팸스피칭’, 공연예술 전문가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팸스 스피드데이팅’, 국내외 단체와 기관 등이 참여하는 ‘팸스부스’도 운영한다.
2026 서울아트마켓_키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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