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현승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은혁과 함께 경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에 ‘앤서니 브라운 상상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는 다양한 문화 배경의 아동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언어·문화 교육과 인식개선 활동 등을 진행하는 복지기관이다.
은혁은 지난 4월 초록우산과 삼성서울병원에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초록우산에 전달한 기부금은 장애와 비장애 아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와 작은 도서관 조성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누적 후원금은 3억 원을 넘어섰다.
은혁의 기부가 주목받는 이유는 액수뿐만이 아니다. 그가 오래전부터 가족을 기억하는 방식으로 나눔을 선택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2024년에는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생일을 맞아 초록우산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은혁의 아버지는 2022년 별세했다. 그는 아버지의 생일인 7월 28일을 기념해 아버지 이름으로 기부했고, 기부금은 가족돌봄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당시 은혁은 아버지의 생일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는 뜻을 전했다.
이 기부는 은혁의 꾸준한 나눔 활동의 연장선이기도 했다.
은혁은 2021년과 2023년에도 초록우산을 통해 기부했다. 2024년 아버지의 생일에는 1억 원을 기부하며 초록우산의 고액 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과 추모·유산기부 모임 ‘그린레거시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서 올해에도 다시 1억 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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