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3일차… 경기·인천지역 결과 종합
道, 공기소총 최예인·롤러 이성준 2관왕
인천, 소총 복사 전익범·양궁 전훈영 정상
김민종(양평군청)이 17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녕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전 유도 남자 일반부 100㎏ 이상급 결승전에서 김세헌(한국마사회)과 겨루고 있다. 2026.10.17 제주/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3일차인 18일 경기·인천 선수단은 사격과 롤러 등에서 선전을 펼치며 금빛 레이스를 이어갔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금메달 65개, 은메달 62개, 동메달 63개로 총 19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3위(종합점수 6천50점)에서 한 단계 오른 2위(종합점수 1만264점)를 기록했다.
이날 사격 여자 18세 이하부 공기소총에 출전한 최예인(고양주엽고)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신기록을 작성하며 2관왕에 올랐다. 최예인은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 633.7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쓰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어 결선에서도 250.2점을 쏘며 이하은(강원체고·247.8점)과 최송연(대구체고·227.4점)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최예인은 김가현(성남여고), 민지영(고양주엽고), 이채원(경기체고)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1천889.7점으로 한국주니어신기록을 쓰며 우승, 2관왕에 올랐다.
이날 2관왕도 다수 배출됐다. 유도 일반부 단체전에서 경기도는 제주도를 4-2로 꺾었다. 이로써 앞서 남자 일반부 개인전 100㎏ 이상급 개인전에서 우승한 김민종(양평군청)을 비롯해 안재홍(73㎏ 이하급·남양주시청), 유도빈(90㎏ 이하급·용인대)이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여자 일반부 김하윤(78㎏ 이하급·안산시청)도 2관왕에 올랐다.
‘롤러 유망주’ 이성준(안양동안고)은 남자 18세 이하부 5천m 포인트 결승에서 23점을 획득, 강병호(충북서원고·11점)와 이원율(광주체고·11점)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성준은 전날에도 1만m 제외경기에서 17분24초36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인천시는 같은 시간 기준 금 27개, 은 31개, 동 34개로 종합 5위를 마크했다.
사격에서는 전익범(인천체고)이 지난 17일 남자일반부 50m 소총 복사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앞서 인천대 박대호·배성호·이종혁·이준환은 남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나현세·전익범·이명관·신성우는 남자 18세 이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격 여자 18세 이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김우정·염아연·윤채경·최지인으로 구성된 인천체고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양궁 여자일반부 전훈영은 50m에서 금메달을, 30m에서 동메달을 각각 추가했다. 장민희(인천시청)는 여자일반부 6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대학부 이주예(인천대)는 30m에서 금메달을, 60m에서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 남자 18세 이하부 50m에서는 박리안(인천체고)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수영 종목에서도 메달 소식이 이어졌다. 이날 다이빙 여자일반부 3m 싱크로나이즈드에서는 권하림·조은비(인천시청)가 금메달을 합작했다. 앞서 17일에는 윤재오(인천시청)가 남자일반부 접영 50m에서, 정유나(인천체고)가 여자 18세 이하부 배영 2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롤러 여자 18세 이하부 5천m 포인트에 출전한 김희정(인천생활과학고)도 금메달을 획득했고, 태권도에서는 홍수연(문학정보고)이 여자 18세 이하부 -67㎏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영선·백효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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