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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쌀 한 포대에 담긴 '농심천심'…군포농협·시지부, 시민의 날 열기 더했다

농협 군포시지부(지부장 이상복)와 군포농협(조합장 이명근)은 17일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8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 한마음체육대회에 우리쌀 960kg(4kg 240포)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쌀 한 포대에 담긴 '농심천심'…군포농협·시지부, 시민의 날 열기 더했다

제38회 군포시민의 날 한마음체육대회에 우리쌀 960kg 전달

단발성 후원 넘어 신토불이·도농상생 가치 일깨우는 ‘농심천심 운동’ 현장 실천

농협 군포시지부(지부장 이상복)와 군포농협(조합장 이명근)은 17일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8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 한마음체육대회에 우리쌀 960kg(4kg 240포)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쌀은 한마음체육대회 경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번 쌀 기부는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사진제공=농협 군포시지부

도시의 활력과 농촌의 따뜻한 온기가 하나로 어우러진 뜻깊은 현장이 펼쳐졌다. 농협 군포시지부와 군포농협은 17일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8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 한마음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우리쌀 960kg을 기부하며 지역 화합과 농업 가치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4kg짜리 240포 분량으로, 체육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을 위한 경품 및 행사 진행 지원용으로 쓰였다. 하지만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후원의 의미를 넘어선다. 최근 쌀 소비 감소와 농가 수입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과 농촌의 현실 속에서, 지역 최대의 시민 축제와 연계해 농협이 추진 중인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정신을 현장에 직접 녹여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농심천심 운동’은 과거 신토불이 정신과 도농교류 운동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킨 새로운 농업·농촌 국민운동이다. 농업인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행복해지는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민들이 한데 모여 즐기는 체육대회 현장에서 전달된 우리쌀은, 축제에 함께한 시민들에게 우리 땅에서 자란 농산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일깨워주는 소중한 매개체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명근 군포농협 조합장은 “군포시민의 날이라는 뜻깊은 자리를 통해 우리쌀을 기부하고 지역 행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며 함께 발전하는 군포농협이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함께 자리한 이상복 농협 군포시지부장 역시 “군포시민들이 축제의 열기를 즐기면서 우리 땅에서 자란 쌀을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심천심 운동을 전개해 농업인들은 물론 지역사회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금융과 유통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지역 내 농협의 역할 또한 단순한 금융·유통 서비스를 넘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과 상생으로 확대되고 있다. 군포시지부와 군포농협의 이번 협력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농가 소득을 보전하는 한편, 주민 축제에 온기를 더하며 지역 공동체 간 유대를 강화한 모범적인 상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농협 군포시지부와 군포농협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과 불우이웃 돕기, 도농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농심천심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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