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 인터뷰] '백투디어스(Back to The Earth)’ 이끄는 동욱 디 그린(이동욱) 디렉터
-김들풀 기자
오늘날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경고나 추상적인 과학적 가설이 아니다. 기록적인 폭염과 극심한 가뭄, 그리고 예측 범위를 벗어난 집중호우는 인류의 보편적인 일상을 근본적으로 뒤흔들고 있다.
이러한 절박한 시대적 과제 앞에서, 단순한 환경 보호 캠페인의 수준을 넘어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기후 시민’으로 거듭나 사회의 의사결정 구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이가 있다. 조경 및 도시 설계가로서의 탄탄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소년 기후 행동 클럽 ‘백투디어스(Back to The Earth)’를 이끄는 동욱 디 그린(Donguk de Green, 본명 이동욱) 디렉터를 만났다.
본지는 그가 자연을 삶의 최우선 가치로 삼게 된 철학적 배경부터, 한국 기후 정책의 현주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 그리고 그가 청소년들과 함께 설계하는 ‘회복력 있는 지구’의 구체적인 미래상에 대해 심도 있게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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