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실적 발표 앞두고 숨 고르기" 뉴욕증시, 빅테크 경계감에 일제히 하락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본격적인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실적 발표 앞두고 숨 고르기" 뉴욕증시, 빅테크 경계감에 일제히 하락

뉴욕증시. 사진제공/AFP통신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본격적인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86포인트(0.05%) 내린 49,141.9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5.11포인트(0.49%) 하락한 7,138.80을 기록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23.30포인트(0.90%) 밀린 24,663.80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도 1% 넘게 하락하며 시장 전반에 하방 압력이 가해졌다. 다만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 지수(VIX)는 소폭 하락하며 시장의 불안감이 급격하게 확산되지는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하락은 시장의 눈이 쏠린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 심리가 반영된 결과다. 현지시간으로 29일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가 성적표를 내놓을 예정이며, 이튿날인 30일에는 애플의 실적 공개가 예정되어 있다.

투자자들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클라우드 수요 증가가 기업 수익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최근 증시 상승의 주된 동력이 AI에 대한 기대감이었던 만큼, 실제 실적이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할 수 있을지가 향후 증시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