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올해 5000억원 규모의 연체 채권을 소각하는 등 총 5조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공급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이날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제5차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 회의를 열고 ‘포용금융 2.0 ON’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상반기 중으로 약 3300억원의 연체 채권을 소각한다. 연내 소멸시효가 도래하는 채권까지 포함하면 총 5000억원을 소각해 장기 연체 고객의 재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5년이 지난 채권은 시효 연장을 원칙적으로 막고 채무조정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예외적으로 시효를 연장하는 경우에도 ‘3년 경과 후 재심사’를 거치도록 했다.
신한금융은 서민·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해 당초 올해 포용금융 목표치 3조원을 조기 달성하고 2027년 계획분 1조5000억원을 앞당겨 집행해 총 4조5000억원의 포용금융을 공급하기로 했다.
분야별로는 중금리 대출을 포함한 서민금융 2조9000억원, 소상공인 1조4500억원, 미소금융과 상생대환대출 확대 등에 1500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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