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의 ‘글벌 탄소중립 솔루션 펀드(H)’ 수탁고가 1000억을 돌파했다. 이 펀드는 올해에만 272억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1051억 규모로 성장했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형 공모 펀드에서 약 1조2791억의 자금이 유출된 것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이런 차별화된 흐름은 신한운용의 두드러진 운용 역량으로 보인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신한 글로벌 탄소중립 솔루션 펀드(H)’는 1년 수익률 105.18%를 기록하며, 동일 유형인 해외주식형 펀드 평균 수익률 20.84%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 상품은 AI 인프라(반도체·데이터센터·전력망)와 에너지 전환(재생에너지·원전·전력설비) 등 구조적 성장 산업에 선별 투자하는 글로벌 주식형 펀드다.
탄소 중립을 단순한 ESG 테마가 아닌 ‘AI 시대의 에너지 인프라 확장’ 관점에서 접근하며 차별화된 투자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
실제 AI산업 확대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 인프라와 원자력, 에너지 효율화 기술 등 관련 산업 전반이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이 펀드는 이러한 흐름에서 핵심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며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주요 투자 종목은 삼성전자와 엔비디아, SK하이닉스, 버티브홀딩스, GE 버노바, 블룸에너지, 루멘텀 등이다. 여기에 AI 반도체와 전력 인프라, 친환경 에너지 등 ‘AI+에너지 전환’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관련해 김주영 주식투자운용본부 팀장은 “지난해까지 AI 인프라와 생태계에 속하는 모든 기업의 주가가 올랐다고 한다면, 올해는 AI팩토리 시대를 맞아 특정 영역에서 선택적 기업이 차별화된 투자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2-3년간 추론 영역의 성장은 에너지, 네트워크, 토큰량 등 새로운 투자 기회의 확대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탄소중립 솔루션 펀드(H)는 추론확장 시대에 구조적 산업 환경변화 속에서 핵심 밸류체인 중심의 선별적 투자 전략과 국가간 균형 있는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초과 수익을 실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산업구조 변화에 기반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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