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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한 'AI반도체TOP2플러스' ETF 순자산 3500억… 반도체 투자 수요 대거...

신한자산운용은 자사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가 상장한지 3주 만에 순자산 35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반도체 투자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 'AI반도체TOP2플러스' ETF 순자산 3500억… 반도체 투자 수요 대거...

신한 'AI반도체TOP2플러스' ETF 순자산 3500억… 반도체 투자 수요 대거 흡수

상장 3주 만에 3860억 규모 달해

국내 반도체 대형주, 밸류체인 외 LG이노텍, ISC 신규 편입

이명재

기자

2026-04-14 10:42:33

신한자산운용은 자사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가 상장한지 3주 만에 순자산 35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반도체 투자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의하면 지난달 17일 110억 규모로 상장한 이 ETF는 상장 첫날 개인투자자가 540억 순매수했고 누적 순매수 금액이 현재 1960억에 달했다.

여기에 연금계좌를 통한 매수와 기관투자자 자금 유입이 더해지며 순자산은 3864억 규모로 확대됐다.

최근 반도체 시장에서 AI 인프라 확산과 함께 고성능 메모리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AI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HBM을 비롯한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국내 반도체 업종에 대한 실적 개선 기대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AI반도체TOP2플러스는 국내 반도체 대형주와 핵심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주요 구성 종목은 SK하이닉스(24.53%), 삼성전자(24.16%), 삼성전기(16.34%), SK스퀘어(14.59%)다.

국내 반도체 대표 대형주 삼전과 SK하닉을 중심으로 SK하닉 지주사 SK스퀘어를 함께 편입해 AI 메모리 핵심 수혜기업에 대한 투자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AI 시대 필수 부품인 기판과 MLCC 분야에서 구조적 성장동력을 확보한 삼성전기, 초고다층 MLB 기판 대표주인 이수페타시스 등 핵심 밸류체인 기업도 투자해 반도체 시장의 주도 업종 전반에 폭넓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달 정기변경에서 반도체 대형주 외 소부장 영역에서도 최근 산업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새롭게 편입된 LG이노텍은 반도체 기판 사업에서의 본격적인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내 존재감을 빠르게 키우고 있고 ISC는 CPO 테스트 소켓 관련 수혜 기대가 부각되며 광통신 밸류체인의 핵심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김정현 신한운용 ETF사업그룹장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이익 모멘텀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도체 업황 회복과 실적 개선 흐름이 맞물리는 현시점에 SOL AI반도체TOP2플러스를 활용하면 국내 반도체 대형주의 상승 모멘텀에 탄력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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