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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언환 울산과학대 교수,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호텔조리제빵과 신언환 교수가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신언환 울산과학대 교수,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호텔조리제빵과 신언환 교수가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신언환 교수는 지난달 30일 울산보훈지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평소 국가보훈 시책에 적극 협조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풍토를 조성하는 등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호국보훈의 달 '대외 유공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신언환 교수는 2016년부터 울산보훈지청과 연계해 전몰군경미망인 등 보훈 가족을 위한 제과제빵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학과장으로서 교육과정에 재능기부를 접목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파운드케이크, 카스텔라, 쿠키 선물세트(회당 70~100세트)를 제작했으며, 이를 관내 국가유공자 가정에 전달해 왔다. 그 결과 9년여 동안 누적 약 2,500개 이상의 위문품이 전달됐다.

또한 제과제빵 경험이 없는 고령의 보훈 가족들을 대학 캠퍼스로 초청해 재학생들과 1:1로 매칭하는 제빵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안과 즐거움을 전하고, 참여한 대학생들에게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직접 배우고 올바른 역사 인식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값진 현장 교육의 기회가 됐다.

신언환 교수는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선 자발적 기부 문화를 정착시켰으며,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보훈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하는 등 보훈 문화 대중화와 보훈 행정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신언환 교수는 "보훈 가족과 함께한 재능기부는 오히려 우리 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성장하는 큰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 내에 이분들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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