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광주 북구 미래판 다시 그리다…8대 프로젝트 제시
AI·광주역·청년정책까지…공간과 삶을 잇는 도시 설계 구상
김준원
기자
2026-04-05 20:32:05
신수정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5일 ‘북구 대도약 8대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광주 북구 중심의 전면 개편 구상을 발표했다. (제공=신수정 후보측)
신수정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5일 ‘북구 대도약 8대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도시 구조 전면 개편 구상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북구의 역할을 선점하려는 전략적 공약으로 평가된다.
신 후보는 광주 북구를 공간 재구성과 첨단기술 도입, 주민참여 확대를 동시에 묶은 점이 눈에 띈다.
경전선 철길 폐선과 도시철도 1호선 연계, 선형 녹지 조성을 통해 광주역 일대를 미래 모빌리티 중심지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패밀리랜드를 사파리형 관광시설로 재구성하는 체류형 관광 전략도 포함됐다.
AI 기반 도시 전환도 주요 축이다. 1가구 1AI 비서 보급과 침수 예측 시스템 구축 등 생활 밀착형 기술을 강조하며 “AI를 행정이 아닌 생활 인프라로 바꾸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부끄머니’ 개편과 ‘3분 주차망’ 구축도 추진한다.
또 청년 첫경력 보장제와 공공 인턴십을 통해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어르신 대상 생활체육·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예방 중심 복지로의 전환을 제시했다. 정책 결정 과정에는 주민투표 플랫폼 ‘엠보팅’을 도입해 참여형 행정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수정 후보는 “북구의 지도를 다시 그리고 그 위에 주민의 삶을 채우겠다”며 “공약을 단계별로 구체화해 실행력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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