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실질적인 자립과 미래에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무엇인지 심사숙고한 끝 재의 요구
〔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신상진 성남시장은 제312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에 대해 14일 재의를 요구했다.
신 시장은 “청년의 실질적인 자립과 미래에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이 무엇인지 심사숙고한 끝에 재의를 요구했다”며 “한정된 재원을 특정 연령에 일률적으로 지원하기보다 일자리·주거·복지·교육 등 청년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분야에 집중해 더 많은 청년이 스스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실제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와 정책 수요를 세심하게 살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청년 지원의 필요성에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24세 청년에게 연간 100만원의 지역화폐를 일률적으로 지급하는 방식보다 19~39세 전체 청년을 대상으로 일자리·주거·복지·교육 등 실질적인 자립과 기회 확대를 지원하는 정책에 재원을 집중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재의요구된 조례안은 시의회에서 다시 의결 절차를 거치게 된다.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조례로 확정되며, 이에 미치지 못하면 해당 조례안은 폐기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