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찬형 기자] 원조 꽃미남 밴드 클릭비 출신 오종혁이 심각한 여드름 흉터로 고민해 온 사연을 공개한다. 과거 식도 궤양에 이어 간수치가 800까지 치솟고 온몸에 수포가 생겼다는 충격적인 고백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9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A ‘뷰티클리닉 터치미’ 11회에는 프로그램 최초 남성 주인공으로 오종혁이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오종혁은 얼굴에 여드름 흉터가 남아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한때 꽃미남 아이돌로 사랑받았던 그의 오랜 피부 고민이 공개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종혁은 그동안 SNS에서 접한 정보를 믿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피부를 관리해 왔다. 그러나 흉터를 감추기 위한 두꺼운 메이크업과 잘못된 클렌징 습관이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 가운데 지난 2019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털어놓은 과거 사연도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오종혁은 바쁜 활동으로 피부에 뾰루지가 생겨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알약을 복용했다고 밝혔다. 잠들기 직전 물을 조금 마시고 약을 삼킨 것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그는 “다음 날 일어났는데 계속 체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일주일 넘게 통증을 참다가 콘서트를 마친 뒤 탈진해 쓰러졌다고 회상했다.
이어 “알약이 식도에 붙어서 식도를 녹였다고 하더라. 식도 궤양이 생긴 것”이라며 한 달 반 동안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더 큰 문제는 그 이후였다. 오종혁은 치료 과정에서 약을 추가로 사용했고, 간수치가 800까지 올라갔다고 밝혔다.
그는 “그 부작용으로 온몸에 수포가 생겼고, 이후로 피부가 회복되지 않았다”며 “그때 체질이 변해버렸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랜 시간 피부 문제로 고민해 온 오종혁은 이번 방송에서 약 8주간의 맞춤형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에 나선다. 이후 달라진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출연진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종혁은 1999년 클릭비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해 뮤지컬과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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