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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황] 코스피, 호르무즈 재봉쇄에 경계감…5700선 하락 마감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3.09% 빠진 20만4000원에, SK하이닉스는 3.39% 하락한 99만8000원에 각각 장을 마쳤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우(1.36%) △현대차(3.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2%) △SK스퀘어(3.11...

[시황] 코스피, 호르무즈 재봉쇄에 경계감…5700선 하락 마감

▲기사 내용을 반영한 AI 이미지. 사진=챗 지피티

코스피가 9일 5700선까지 후퇴한 채 장을 마감했다. 미국-이란 전쟁의 휴전 소식에 5800선을 탈환한 지 불과 하루 만에 일이다.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를 둘러싼 긴장감이 증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94.33포인트(1.61%) 낮아진 5778.01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기관이 2961억원, 2077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873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3.09% 빠진 20만4000원에, SK하이닉스는 3.39% 하락한 99만8000원에 각각 장을 마쳤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우(1.36%) △현대차(3.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2%) △SK스퀘어(3.11%) △삼성바이오로직스(1.13%) △두산에너빌리티(1.19%) △기아(5.46%)도 하락장을 기록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3.69% 오른 채 거래를 끝냈다.

이날 하락은 이란이 휴전 하루 만에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 수를 10여척 수준으로 제한한 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2주 간의 휴전 기간에도 선박 통행을 엄격히 제한하고 통행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우려가 지수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같은 날 코스닥도 직전거래일에 비해 13.85포인트(1.27%) 하락한 1076.00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9328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외인이 각각 5131억원, 4243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1위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2.74% 낮아진 14만8900원에, 2위 에코프로비엠은 1.20% 떨어진 20만60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외에도 △알테오젠(1.20%) △레인보우로보틱스(4.46%) △에이비엘바이오(1.77%) △리노공업(3.17%)도 하락장을 기록했다.

반면 △삼천당제약(3.92%) △코오롱티슈진(1.97%) △HLB(1.82%) △리가켐바이오(2.62%)는 상승장으로 거래를 마쳤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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