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브이 참고 이미지. [사진: 시나몬]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AI 스타트업 시나몬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2026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도입이 필요한 중소·벤처·중견기업(수요기업)에 바우처를 발급해 공급기업 솔루션 도입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나몬 솔루션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은 최대 2억원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선정 솔루션은 AI 영상 제작 서비스 '시네브이(CineV)'다. 텍스트나 시나리오를 입력하면 3D 애니메이션으로 자동 변환한다. 3D 물리 공간과 AI 모션 기술을 결합해 캐릭터 움직임과 배경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메라 구도·라이팅을 사용자가 직접 조정할 수 있어 기존 AI 영상 서비스 대비 연출 제어 자유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시나몬은 크래프톤·네이버제트·스노우·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25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웹소설·웹툰·게임·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기업을 주요 수요처로 공략할 계획이다.
홍두선 시나몬 대표는 "비용·기술 장벽으로 3D 영상 제작을 망설였던 중소 콘텐츠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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