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가 티켓 예매 기능을 도입했다. [사진; 스포티파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포티파이가 아티스트의 열혈 팬을 식별해 콘서트 티켓 두 장을 미리 확보해 주는 새로운 예매 기능인 리저브드(Reserved) 서비스를 도입한다.
21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이 서비스를 순차 도입할 예정이며 대형 공연 기획사와의 협업 및 자체 인공지능 앱 출시를 통해 사용자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열한 예매 경쟁과 번거로운 인증 코드 사냥 없이 일반 예매 전 전용 구매 기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리저브드 서비스는 18세 이상이며 프리미엄 요금제를 이용 중인 활성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스포티파이는 스트리밍 데이터, 공유 이력, 기타 앱 활동 등의 청취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진정한 팬을 판별해 낼 방침이다. 아울러 매크로 암표상을 차단하기 위해 프리미엄 계정이 봇이 아닌 실제 사람에 의해 사용되고 있는지도 상시 모니터링한다.
선정된 팬들에게는 이메일과 앱 내 알림을 통해 통보가 가며 보통 하루 동안 유지되는 전용 창구에서 티켓 구매 기회가 주어진다. 스포티파이는 투어가 예정된 지역의 팬들을 위주로 제안을 발송할 예정이지만, 선정된 팬은 해당 투어의 어떤 공연 티켓이든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수요가 좌석 수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모든 팬이 혜택을 받기는 어렵다.
이를 위해 스포티파이는 미국 최대 공연 기획사인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과 다년 계약을 체결하며 대규모 물량을 확보했다.
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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