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톡톡!] (26) CES 혁신상 수상 ‘오티톤메디컬’적외선 체온센서·초소형카메라귓속 질환 집에서도 효과적 확인데이터 수집·인공지능 활용 목표김재영 오티톤메디컬 대표가 1월 미국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혁신상을 받은 펫 스마트 체온계와 해당 상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이웃집 3곳 중 1곳은 반려동물과 사는 시대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월12일 내놓은 ‘2025년 반려동물 양육현황조사’를 보면 전체 응답자 3000명 중 29.2%가 반려동물을 키운다고 답했다.‘오티톤메디컬’(대표 김재영)은 체온 측정과 귀 내시경 기능을 결합한 반려동물용 체온계로 관련 업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업체는 2022년 설립한 곳으로 귓속 질병을 확인·관리할 수 있는 기기를 개발한 헬스케어 기술 기업이다.‘스마트 체온계’는 적외선 체온 센서와 초소형 내시경 카메라를 하나의 기기에 통합한 제품이다. 내시경 촬영 영상과 체온 변화, 복약 기록 등 건강기록을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에 저장해 건강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단순 측정 기기를 넘어 건강 데이터를 축적·관리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 셈이다.이같은 인체용 제품을 반려동물용으로 발전시킨 것이 ‘펫 스마트 체온계’다. 기존 스마트 체온계를 동물의 귀에 삽입할 수 있도록 삽입구 모양을 달리했다.반려동물용 체온계 개발은 김 대표의 개인적 경험에서 비롯됐다. 그는 “키우던 반려견이 귀질환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았는데 비용이 적지 않았다”며 “보호자가 먼저 반려동물 상태를 자체 확인하고 필요할 때 병원을 찾는다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오티톤메디컬은 지난해 1월 미국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스마트 체온계로 ‘모바일&앱’ 부문 혁신상을 받은 데 이어, 올 1월 박람회에선 펫 스마트 체온계로 같은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김 대표는 “올해 CES 행사장에서 ‘펫 스마트 체온계가 언제 출시되냐’ ‘가격이 얼마냐’는 질문을 많이 들었다”며 “가능한 빨리 출시해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김 대표의 다음 목표는 ‘데이터 수집과 인공지능(AI) 활용'이다. 그는 “국내외 반려동물의 체온과 귀질환 데이터 수집이 초기단계”라며 “꾸준히 데이터를 수집하고 향후 국내 수의과대학과 협업해 증상 사진과 질병명을 체계적으로 연결함으로써 2년 내 AI 기반 ‘질병 진단 보조 기능’을 상용화하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 톡톡!] 반려동물 ‘멍냥이’ 건강, 스마트 체온계로 손쉽게 ...
AI) 활용'이다. 그는 “국내외 반려동물의 체온과 귀질환 데이터 수집이 초기단계”라며 “꾸준히 데이터를 수집하고 향후 국내 수의과대학과 협업해 증상 사진과 질병명을 체계적으로 연결함으로써 2년 내 AI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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