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와 <워크래프트 3> 출신 개발진이 만든 실시간 전략 게임(RTS) <스톰게이트>가 뜻밖의 이유로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다.
<스톰게이트> 개발사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최근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게임 서버 조정 파트너사인 해소라(Hathora)가 AI 기업에 인수되면서 4월 말 게임 서버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톰게이트>의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모드가 중단되며, 개발사는 오프라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패치를 배포할 계획이다. 다만 온라인 모드 복구는 새로운 서버 파트너사 확보 여부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 개발사 프로스트 자이언트가 디스코드에 올린 공지. (출처: <스톰게이트> 디스코드)
해소라는 <스톰게이트>를 비롯해 <스플릿게이트 2>, <프리디세서> 등 다수 게임의 서버 조정을 담당해온 업체였다. 그러나 지난 3월 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AI 추론 플랫폼 기업 파이어웍스 AI(Fireworks AI)에 인수됐다고 밝혔고, 인수 이후 게임사 대상 서비스는 종료할 방침이다.
한편 영향을 받은 모든 게임이 온라인 서비스를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 <스플릿게이트 2> 개발사 1047 게임즈는 게임 매체 락페이퍼샷건을 통해 여러 서버 공급자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구조 덕분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대체 공급자로 전환했으며, 플레이어에게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스톰게이트>는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지난해 8월 출시한 RTS 게임이다.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스타크래프트 2> 프로덕션 디렉터 출신의 팀 모튼 대표와 <워크래프트 3> 수석 캠페인 디자이너 출신의 팀 캠벨 게임 디렉터가 설립한 스튜디오다.
▶ (출처: 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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