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전환 사례 공유…분석 시간 단축·SCM 혁신 성과
[테크월드뉴스=김승기 기자] 스노우플레이크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했다.
지난 3월 19일 열린 이그제큐티브 라운드테이블 서울에서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지사장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스노우플레이크]
스노우플레이크는 지난 19일 서울에서 ‘이그제큐티브 라운드테이블 서울’을 개최하고 국내 주요 기업 리더들과 함께 AI 에이전트 기반 혁신 방향과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조, 금융, 게임,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군의 경영진이 참석해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성과 중심의 AI 활용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AI 데이터 예측 2026’ 리포트를 바탕으로 에이전틱 AI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기업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단계로 진입하면서 AI 도입의 기준이 기술 자체가 아닌 성과 창출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엔터프라이즈 AI의 핵심 전제로 데이터 거버넌스와 보안이 제시됐다.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통합해 AI가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국내 기업 사례도 공개됐다. 네오위즈는 AI 에이전트 도입을 통해 데이터 분석 시간을 기존 1~2주에서 10분 수준으로 단축하며 의사결정 속도를 개선했다. 풀무원은 공급망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재고와 수요, 수익성을 함께 고려하는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며 SCM 운영 방식을 전환했다.
현장에서는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인사이트 도출 에이전트 데모도 진행되며 에이전틱 AI의 실제 적용 방식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 스노우플레이크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은 “엔터프라이즈 AI의 성공은 보안과 거버넌스가 확보된 데이터에 달려 있다”며 “데이터 기반 아키텍처가 AI 성과를 좌우한다”고 밝혔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지사장은 “에이전틱 AI가 비즈니스 운영 방식 자체를 바꾸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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