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현승 기자] ‘롤링 인 더 딥’을 부르며 단숨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신지수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슈퍼스타K3’ 출신 가수 신지수가 오는 19일 결혼식을 올린다. 2011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지 15년 만이다.
신지수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함께 있을 때 가장 따뜻하고 나다운 사람이 되어주는 사람과 홍콩과 서울을 오가며 이어온 2년 반의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홍콩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한 금융 전문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한국과 홍콩을 오가는 장거리 연애를 이어오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서울의 한 대학교 컨벤션센터 내 웨딩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지수는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랑과 홍콩에서 촬영한 웨딩 스냅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홍콩 거리를 함께 걸으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지수는 “서로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존중하며 잘 살아가겠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대중이 신지수의 결혼 소식에 더욱 반가움을 느끼는 이유는 그가 한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인물이기 때문이다.
신지수는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해 아델의 ‘롤링 인 더 딥’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주목받았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독특한 음색으로 단숨에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최종 톱11까지 진출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신지수는 약 4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15년 미니앨범 ‘20’s PARTY 1’을 발표하며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하지만 ‘슈퍼스타K’에서 보여준 강렬한 존재감에 비해 이후 활동은 비교적 조용했다. 2018년 리메이크곡 ‘그대만 있다면’과 프로젝트곡 ‘미련’ 등을 발표했고, 2024년에는 프로듀서 겸 작곡가 14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오랜만에 음악 활동을 알렸다.
현재 신지수는 음악을 넘어 미술과 디자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베비카소(babicasso)’라는 이름으로 미술작가 겸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연예계에서 한발 떨어진 삶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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