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박천학 기자
경북도는 취업난으로 구직 의욕을 잃은 도내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청년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쉬었음’ 청년들이 경제활동에 다시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 역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주·김천·구미·영주·문경·의성 등 6개 시군 2300명을 대상으로 취업 실무교육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청년 경력 (재)설계, 인공지능(AI) 면접 기술 연습을 비롯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 재직자 상담 등 맞춤형 교육으로 짜여 있다.
또 사회 진입 초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 초년생 교육’도 제공한다. 경제·금융 교육과 노동법, 불공정 채용 관련 법률 상담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 교육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안정과 자립을 돕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참여자에게 청년 일 경험 지원, 청년 도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청년고용정책 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취업의 어려움은 기술 부족이 아닌 심리적 위축, 취업 정보 부재 등 복합적인 문제에서 비롯된다”며 “이 사업이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출발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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