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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숭실대, 8년간 240억원 투입해 'AI 교육 메카'로 뜬다

특히 컴퓨터학부, 소프트웨어학부, AI융합학부 등 IT 관련 6개 학과(부)가 주축이 돼 실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인프라와 제도적 혁신도 병행된다. 기존 스파르탄SW교육원을...

숭실대, 8년간 240억원 투입해 'AI 교육 메카'로 뜬다

‘Physical AI’ 등 신기술 전공 혁신… 전교생 대상 AX 융합교육 전면 확대

석·박사급 패스트트랙 신설, ‘스파르탄AI교육원’ 개편… 글로벌 인재 양성 박차

숭실대학교 전경. 사진=숭실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가 정부의 인공지능(AI) 국가 전략에 발맞춰 대학 교육 체계를 AI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이번 국책 사업 선정으로 숭실대는 향후 8년간 막대한 예산을 지원받으며 명실상부한 ‘AI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

숭실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2026년도 AI중심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숭실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오는 2033년까지 8년간 총 240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금을 확보하고 AI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숭실대는 이번 사업의 비전으로 ‘AI 옴니버시티(Omniversity), AI로 모든 배움을 연결하다’를 제시했다.

이는 전공과 계열의 벽을 넘어 모든 학생이 AI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교육 혁신 모델이다.

이를 위해 숭실대는 ▲Physical AI 등 신기술 수요에 대응한 전공 체계 혁신 ▲전 대학이 참여하는 AX(AI 전환) 융합교육 확대 ▲전교생 대상 맞춤형 AI 기초교육 강화 등 5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컴퓨터학부, 소프트웨어학부, AI융합학부 등 IT 관련 6개 학과(부)가 주축이 돼 실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인프라와 제도적 혁신도 병행된다.

기존 스파르탄SW교육원을 ‘스파르탄AI교육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산업 현장 밀착형 교육인 ‘Co-op 기반 AI 집중학기제’를 운영한다.

또한, AI 전문 인력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AI-SAINT 패스트트랙’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매년 30~50명의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조기에 배출해 국가 AI 경쟁력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사업단장을 맡은 신용태 교수(스파르탄SW교육원장)는 “이번 사업 선정은 숭실대가 지난 2018년부터 쌓아온 소프트웨어 교육 역량을 정부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세계적 수준의 AI 전문 인재와 각 분야에 AI를 접목할 수 있는 AX 융합 인재를 배출해 대한민국이 AI G3 국가로 도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는 2018년과 2024년 SW중심대학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을 선도해 왔으며 신용태 교수는 현재 SW중심대학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관련 정책 수립에도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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