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스, 오래 강하게…전남광주와 꾸준히 함께 했으면”
수퍼스에게 바란다!
2026년 10월 05일(월) 20:50
지난 3일 전남광주 숲 스타디움(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SOOP 수퍼스 창단식에서 팬들이 춤을 추며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배구를 해온 저로서는 광주에서 여자 프로배구를 계속 볼 수 있게 된 것이 마치 제 꿈이 이뤄진 것처럼 감개무량합니다. 지역 배구를 지켜준 SOOP과 관계자들, 배구 팬과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출발인 만큼 김세진 감독과 선수단이 잘 자리 잡아 전남광주시민들과 오래 함께하는 팀이 되길 바랍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좋은 선수들과 감독이 함께하는 만큼 흥행을 이끌 경기력이 뒷받침됐으면 좋겠습니다. 지역의 프로팀은 어린 선수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본보기이자 초·중·고·대학을 잇는 역할을 합니다. 생활체육으로 배구를 즐기는 분들도 경기장을 많이 찾아 응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강경민(40·광주)=팬들과 만날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들이 팀에 자리 잡고 성장하는 모습도 오래 보고 싶습니다. 광주에서 팬들과 꾸준히 함께하는 구단이 되길 바랍니다.
전다솔·김지현씨
▲전다솔(28)·김지현(31·광주) =광주에서 배구를 계속 볼 수 있게 돼 너무 기쁩니다. 선수들이 아프지 않고 시즌을 치렀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경기장에서 응원하며 선수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강병선(39·수원)=서지혜 선수의 이적으로 새롭게 수퍼스를 응원하게 됐습니다. 선수들의 분위기가 좋고 단합도 잘되는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배구계의 레전드’ 김세진 감독과 함께 상위권에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부상 없이 뛰길 바랍니다. 최대한 자주 와서 응원하겠습니다.
▲임용현(45·광주)=올 시즌에는 광주에서 배구를 못 보는 게 아닐까 걱정했는데, 딸과 함께 다시 응원할 수 있어 기쁩니다. 김세진 감독이 코트에서 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됩니다. 승리하는 경기를 많이 보고 싶습니다.
▲임유빈(13·광주)=학교에서 단체로 배구를 보러 왔다가 재미를 느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고예림 선수입니다. 수퍼스가 우승하는 모습을 꼭 한 번 보고 싶습니다.
장제이·임시연·임지후군
▲강희망(35·고창)=새롭게 꾸린 선수단이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꼴찌는 면했으면 좋겠습니다. 광주에서 오래 함께할 팀인 만큼 장기적인 계획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팬 친화적인 운영도 기대합니다. 지역 팬으로서 호남에서 계속 배구를 볼 수 있게 해준 SOOP에 고맙습니다.
▲문경은(30)·문영은(28·광주)=성적이 오르고 구단 운영의 체계도 잘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신인들에게 성장할 기회를 주고, 선수들의 체력과 부상 관리에도 신경 써주세요. 수비에서도 여러 선수가 활약할 수 있도록 선수층이 두꺼워졌으면 합니다.
/박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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