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 최대 기초의회인 수원특례시의회의 의정 활동을 점검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정종윤 기획경제위원장을 만나봅니다.
경기총국 연결합니다.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앵커】
재선의원으로 수원의 민생 경제를 이끌게 됐습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어떤 역할을 하는 상임위인가요?
【답변】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수원시의 살림과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다루는 위원회입니다. 수원시의 예산과 주요 정책을 살펴보고, 기업 유치와 일자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같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시민들의 삶이 실제로 나아질 수 있는 정책인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위원장으로서 책상에서만 정책을 바라보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기획경제위원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앵커】
행정을 바라보는 방식에도 변화를 주겠다고 밝히셨는데요. 위원장이 된 뒤 업무보고 체계를 바꾸겠다고 하셨죠?
【답변】
기존의 업무보고가 추진한 사업을 설명하고 보고받는 데 조금 더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무엇을 했느냐’보다 ‘시민들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느냐’를 확인하는 업무보고를 만들고 싶습니다.
사업의 추진 실적뿐만 아니라 예산이 얼마나 투입됐고, 당초 목표는 무엇이었으며, 실제 성과는 어느 정도였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겠습니다.
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까지 함께 점검하겠습니다. 결국 의회가 행정을 견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시민들이 그 효과를 체감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업무보고 체계로 바꾸겠다는 의미입니다.
【앵커】
경기침체가 오래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원에는 전통시장이 많은데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활동과 해법이 있다면 말씀해주시죠.
【답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단순히 시설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사람이 찾아오고, 실제 소비가 일어나야 합니다. 그래서 지난 18일에도 기획경제위원회가 수원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장님들을 직접 모시고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현장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고 계신지 직접 듣고 해법을 찾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지역화폐와 전통시장 할인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는 공간이 아니라 관광·문화·먹거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의 상인분들과 계속 소통하면서 실제로 매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13대 의회에서 가장 중점 추진할 현안이 있다면 말씀해주시죠.
【답변】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경제 회복과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분들이 가장 먼저 어려움을 겪고, 청년들도 일자리와 창업 문제로 고민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업이 수원에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청년들이 수원에서 일자리를 찾고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도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수원시는 올해 지역 일자리 3만6천 개 창출과 고용률 69.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획경제위원장으로서 기업에는 투자하기 좋은 수원, 청년에게는 일하기 좋은 수원, 소상공인에게는 장사하기 좋은 수원을 만드는 데 의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앵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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