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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령 되고 풍류 즐기고…상주 상산관서 살아나는 조선

상주시는 2026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상주 상산관 생생 국가유산 사업 ‘상주, 상산관이 살아있다’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수령 되고 풍류 즐기고…상주 상산관서 살아나는 조선

상주시는 2026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상주 상산관 생생 국가유산 사업 ‘상주, 상산관이 살아있다’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상주시는 2026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상주 상산관 생생 국가유산 사업 ‘상주, 상산관이 살아있다’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14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과 경북도,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한다. 조선시대 경상도의 중심지이자 조선 전기 감영 소재지였던 상주의 대표 국가유산 ‘상산관’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이 국가유산의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 처음 운영된 상산관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상산관의 문화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 올해는 사업 규모를 확대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머물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도전! 조선판 워크래프트(Work-craft): 나는 수령이다!’는 오는 27일부터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상주목의 신임 수령이 되어 조선시대 지방관의 역할과 수령칠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가족형 몰입 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이어 7월 11일에는 국가 의례가 열리던 상산관의 공간적 특성을 살린 ‘상산관, 고요한 예의 향기를 담다!’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다도와 예절 문화를 체험하며 우리 전통의 품격을 느낄 수 있다.

9월에는 상산관의 야경을 배경으로 역사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 공연 ‘상산관 풍류음악회: 달빛, 역사를 위로하다’가 열린다.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프로그램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며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상산관의 국가유산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향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0

프로그램 참가 신청과 문의는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02-2038-8938) 또는 공식 네이버 카페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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