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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쇼핑·환전·렌터카 다 되는 ‘스마트 면세점 앱’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스마트 면세점’ 애플리케이션이 면세품 쇼핑에 이어 식음료·환전·렌터카까지 아우르는 ‘인천공항 올인원 서비스’(사진)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쇼핑·환전·렌터카 다 되는 ‘스마트 면세점 앱’

인천공항公, 올인원 서비스 확대

플랫폼 자체 수익모델 발굴 나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스마트 면세점’ 애플리케이션이 면세품 쇼핑에 이어 식음료·환전·렌터카까지 아우르는 ‘인천공항 올인원 서비스’(사진)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달 9일부터 스마트 면세점에 식음료와 환전·렌터카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면세점은 인천공항공사가 지난해 4월 출시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인천공항에 입점한 6개 면세점의 상품을 한 번에 비교·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이용객들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식음료 매장의 메뉴를 살펴보고 주문하거나 대기 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면세점을 활용해 환전과 렌터카 예약도 가능해졌다.

면세품 구매에 집중됐던 플랫폼의 활용 범위가 인천공항 내 다양한 소비 활동으로 넓어진 것이다. 여객이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여러 상업서비스를 이용하고, 입점 업체는 온라인에서도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스마트 면세점 도입에 따른 지난해 추가 면세점 매출을 약 1천400억원으로 추산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입점 업체의 매출 확대를 지원하는 데서 나아가 플랫폼 운영을 통해 자체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지도 살펴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 ‘온라인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및 수익 다각화 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해 내년 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여객 편의와 입점 업체의 판매 확대에 초점을 맞춰온 스마트 면세점을 앞으로는 공사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도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오프라인 중심의 상업수익 구조를 온라인으로 다변화해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위험을 줄이려는 목적도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스마트 면세점의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새로운 사업모델의 적용 가능성과 수익성을 검토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단기간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와 수익모델은 필요한 시스템 개발 등을 거쳐 우선 도입하고, 중장기 과제는 사업 여건에 맞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 내 여러 상업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연결해 여객 편의를 높이고, 상업수익 구조를 온라인으로 다변화할 계획”이라며 “이번 용역에서 여러 비즈니스 모델의 적용 가능성 등을 검토해 인천공항에 맞는 최적의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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