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깜짝 실적과 예상치를 밑돈 PCE 물가지수가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CNBC에 따르면 S&P500 지수는 0.8%, 나스닥 지수는 1% 상승했고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316포인트(0.6%) 올랐다.
마이크론은 전날 발표한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18% 급등했다. 퀄컴도 2029 회계연도 비휴대폰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뒤 9% 뛰었다. 전날 폭락했던 샌디스크·웨스턴디지털·램리서치·KLA·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등 반도체 관련주들도 일제히 반등했다.
물가 지표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5월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상승해 예상치(0.5%)를 밑돌았다. 전년 대비로는 4.1% 상승해 예상치와 일치했다.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4% 상승했다. 다만 근원 인플레이션은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는 완전히 걷히지 않은 상황이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bp 이상 하락한 4.374%를 기록했다. 달러 지수는 전날 금리 인상 기대에 오른 뒤 이날 큰 변동 없이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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