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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속보] 중동 전쟁에도 3월 1~20일 수출 533억弗 역대 최대…반도체만 18...

중동 전쟁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요 급증이 이어지며 이달 1~20일 수출이 533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속보] 중동 전쟁에도 3월 1~20일 수출 533억弗 역대 최대…반도체만 18...

■관세청 수출입 잠정치 발표

전체수출서 반도체 비중 15%P↑ 35%

수입 412억弗, 무역수지 121억弗 흑자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 선적을 기다리는 컨테이너가 쌓여있댜. 연합뉴스

중동 전쟁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요 급증이 이어지며 이달 1~20일 수출이 533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23일 발표한 수출입 현황 잠정치에 따르면 3월 1~20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4% 증가한 533억 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 종전 최고 기록은 전달(2월 1~20일) 435억 달러였다.

실제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35억 5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40.4% 늘었다. 올해 조업일수는 15일로 작년보다 1일 많았다.

3월 수출도 반도체가 이끌었다. 이달 1~20일 반도체 수출은 18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3.9% 증가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35.0%로 15.1%포인트 확대됐다. 승용차(11.1%)와 석유제품(49.0%), 컴퓨터 주변기기(269.4%) 등도 증가했다.

반면 선박(-3.9%)은 수출이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이 69.0%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미국(57.8%)과 베트남(46.4%), 유럽연합(6.6%) 등이 뒤를 이었다.

이달 1~20일 수입은 41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7% 늘었다. 수출이 수입을 크게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12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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