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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종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착수 ··· 취약계층부터 최대 60만 원

신청 대상 여부와 지급 금액은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등 모바일 플랫폼과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사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민원콜센터(120)와 전담 조직(TF) 상담창구를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세종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착수 ··· 취약계층부터 최대 60만 원

사진=세종시청

세종시가 고유가로 인한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피해지원금 지급에 본격 착수한다.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해 신속성과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1차 신청·지급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1차 지급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원금은 2026년 3월 30일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에게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50만 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시는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 주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를 적용한다. 27일(월)은 1·6, 28일(화)은 2·7, 29일(수)은 3·8, 30일(목)은 4·9, 5·0 출생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1일부터는 제한이 해제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화폐인 ‘여민전’ 중 선택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며, 카드 방식은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 제휴 은행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여민전은 전용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신청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대상자가 행정복지센터에 유선으로 요청하면 담당 직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과 수령 절차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 여부와 지급 금액은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등 모바일 플랫폼과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사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민원콜센터(120)와 전담 조직(TF) 상담창구를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2차 지급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소득 상위 30%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5만 원이 지급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1차 지급은 지원이 절실한 취약계층을 우선 고려한 조치"라며 "신청이 어려운 시민까지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현장 대응과 찾아가는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지원금과 관련한 URL이나 링크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는 발송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의심 문자 수신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세종=전병찬 기자 bc12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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